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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 눈물 속 하차…3년 6개월 여정 마무리

▲'1박 2일' (사진출처=KBS 2TV)
▲'1박 2일' (사진출처=KBS 2TV)
'1박 2일' 유선호가 정든 형들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3년 6개월 의 여정을 끝마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펼쳐진 '남해 워킹 홀리데이'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하드코어 노동인 멸치털이 조업을 마친 이준과 딘딘은 과소비 조로 인해 늘어난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후 완전체로 뭉친 다섯 멤버는 제한 시간 내에 베이스캠프를 찾는 미션에서 김종민의 전력질주 투혼 등에 힘입어 극적으로 빚을 전액 청산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저녁 식사와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멤버들의 팀워크가 빛났다. 치열한 퀴즈 끝에 삼겹살을 획득해 만찬을 즐긴 이들은 이어진 타임 어택 취침 미션에서도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몸을 던진 유선호의 활약으로 실내 취침을 확정 지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유선호를 제외한 네 멤버는 막내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형들의 깜짝 선물을 마주한 유선호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딘딘은 직접 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쏟아냈다. 유선호는 "형들과 매주 여행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가족을 얻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상 후 전날 밤 약속했던 '울면 얼굴에 낙서하기' 벌칙으로 인해 얼굴이 낙서로 가득 찬 스태프들과 마주한 유선호는 자신을 보내며 함께 울어준 제작진의 진심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결국 유선호는 낙서 벌칙과 함께 마지막 단체 사진을 남기며 퇴장을 알렸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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