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야구대장'(사진출처=KBS 2TV)
2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12회에서는 정규 리그 3위인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와 4위인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가 탈락을 걸고 운명의 '캐삭(캐릭터 삭제)전'으로 맞붙는다.
지난주 치러진 포스트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가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팀이 가려진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최종전은 양 팀의 자존심과 생존이 걸린 단판 승부다. '캐삭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다음 시즌 리그 참가 자격이 박탈되는 만큼 두 사령탑은 현역 시절 못지않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 경기를 준비했다.
5전 5패로 정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리틀 이글스의 김태균 감독은 절박한 연패 탈출을 위해 현장에 소금을 뿌리는 '샤머니즘' 의식까지 감행하며 벼랑 끝 집념을 보였다. 김 감독은 "마지막 경기는 우리가 가져가겠다. 물러설 곳이 없다"라며 비장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리틀 타이거즈의 나지완 감독 역시 "한국시리즈보다 더 떨린다"라며 지휘봉의 무게감을 토로했다.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타이거즈 정신'을 강조한 나 감독은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라는 각오로 고강도 타격 연습을 지시하며 매서운 호랑이 선생님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의 공식 비하인드 및 경기 영상은 방송 이후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