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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데뷔 9년 만에 해체…마지막 앨범 28일 발매

▲카드(KARD)(사진제공=DSP미디어)
▲카드(KARD)(사진제공=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 9년 만에 팀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 비엠(BM),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과 신중한 논의를 거친 끝에 공식적인 팀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드는 공식 해체를 앞두고 오는 28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웨어 투 나우? (파트.2) : 나우히어'(Where To Now? (Part.2) : NOWHER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4년 8월 선보인 미니 7집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예정된 월드투어 일정까지 모두 소화한 뒤 각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팬덤 히든 카드를 향해 오랜 시간 팀과 동행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멤버들이 향후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앞날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카드다운 모습으로 채워질 이번 새 앨범과 월드 투어가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7월 19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카드는 국내 음악 시장에서 보기 드문 4인조 혼성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곡 '오 나나'(Oh NaNa)를 비롯해 '돈트 리콜'(Don't Recall), '루머'(Rumor), '올라 올라'(Hola Hola) 등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북남미와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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