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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좋아하지만 거리두기 결심

▲'내일도 출근!' 5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일도 출근!' 5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일도 출근!' 서인국과 박지현이 서로를 향한 숨길 수 없는 호감을 확인했으나, '끝이 정해진 이별' 앞에 어긋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이 본격적인 입덕 부정기를 거쳐 서로의 진심을 자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윤은 강시우와 그의 전 부인 최수진(박예영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뒤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최수진으로부터 과거 야구장 사진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지윤은 강시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후 차지윤의 '시우 앓이'가 시작됐다. 잠든 강시우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확실히 얼굴은 내 취향'이라며 설레어하다가, 눈을 뜬 그에게 들키자 엉뚱하게 모기를 잡는 척 연기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퇴근 후에도 사내 커뮤니티를 뒤지며 온통 그의 일상을 궁금해하던 지윤은 잡념을 털어내기 위해 업무에 몰두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강시우의 집에서 정점을 찍었다. 집을 구경하던 지윤은 스마트 로봇의 기계 오류로 화면에 띄워진 사진을 목격했다. 사진 속 강시우는 창문에 '차지윤, 나를 웃게 한다'라는 문구를 적어두고 있었던 것. 지윤은 "제가 책임님을 웃게 하나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당황해 대답하지 못하는 강시우의 모습은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거대한 현실의 벽이 드리워졌다. 지윤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윤노아(강미나 분)가 제안한 미팅에 나섰지만, 그 자리에서 강시우를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사실만 재확인했다. 설상가상으로 프로젝트가 끝나면 강시우가 미국 법인으로 돌아간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됐다.

연애를 한번 실패했던 아픔을 기억하는 지윤은 끝이 정해진 관계에 두려움을 느꼈고, 결국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빗속을 뚫고 자신을 쫓아온 강시우의 전화를 받은 지윤은 "저 TF에서 나가겠습니다"라며 폭탄선언을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내일도 출근!'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일도 출근!'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6화 예고편에서는 "실패할 연애는 애초에 시작도 하지 말라"며 마음을 닫으려는 차지윤과, 사무실에 갇힌 지윤을 구하러 달려가 "걱정했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심쿵을 유발하는 강시우의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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