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나상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가수 나상도가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근황을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7년이라는 긴 무명 세월을 버텨낸 나상도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나상도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많이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포기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그만두고 싶다'와 '아니다, 해야 한다'는 고민을 수백 번도 넘게 반복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고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밭일을 멈추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가 걱정 어린 잔소리를 건넸다. 나상도는 "몸도 안 좋으신데 골병나니 농기계를 다 처분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뙤약볕 아래서 일하는 아버지를 만류했다.
아버지는 "다른 부모들은 넉넉해서 자식에게 턱턱 보태주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눈물이 났다"라며 오랜 시간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시작해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기까지 나상도의 여정과 부자간의 속 깊은 대화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