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철수(사진출처=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임철수가 연극 '갈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철수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상연한 연극 '갈매기'에서 주인공 뜨레쁠레프 역을 맡아 관객들과 호흡했다.
극 중 임철수는 새로운 예술적 이상을 꿈꾸는 청년 뜨레쁠레프의 고뇌와 슬픔, 좌절과 불안 등 복합적인 심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구축했다. 연인 니나 역의 전미도, 어머니 아르까지나 역의 우현주·양소민과 차별화된 호흡을 주고받으며 장면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연극 '갈매기'에서 활약한 배우 임철수(사진출처=극단 맨씨어터, 엔에이치엔링크(주))
방대한 대사를 흔들림 없이 소화한 그는 촘촘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와 해석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구현해 내며 뜨레쁠레프의 서사를 밀도 높게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임철수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치열했던 작품이었다"라며 "뜨거운 한여름을 바쳐 작품을 위해 달려준 '갈매기' 팀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싶고, 궂은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정성 어린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런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찾아오길 바라며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