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나 사진=OBS)
배우 이수나(69)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연예가중계' 측은 지난 4일 이수나가 갑자기 쓰러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수나의 딸은 제작진을 통해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다.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수나는 고혈압 진단을 받아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갑작스러운 실신도 혈압 문제로 알려지고 있다.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이수나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부녀회장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상의원','투가이즈' 등 스크린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4.13 총선 때는 인천에서 한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