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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보물 같은' 솔로의 탄생(종합)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남우현이 데뷔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강렬한 음악을 주로 하던 인피니트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감성 충만한 발라드 앨범이다. 자작곡으로만 절반을 채울 정도로, 남우현의 색이 가득한 그만의 앨범이 탄생했다.

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인피니트 남우현 솔로 미니 1집 앨범 '라이트(Writ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남우현은 수록곡 '그 사람'과 타이틀 곡 '끄덕끄덕'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남우현은 눈에 띄게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남우현은 "혼자 서있으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대기실에서도 정말 심심했고 밥 같이 먹을 사람도 없어서 외롭더라"며 인피니트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보였다.

남우현은 "작년에 샤이니 키와 유닛 활동을 했었지만 솔로 자체는 6년 만에 처음이다. 많은 팬 여러분들이 내 솔로를 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했다"면서 "앨범이 나오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메인보컬임에도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홀로 섰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인피니트 멤버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남우현은 "멤버 전부가 응원을 해줬다. 성열은 전화를 해서 음원 나온 노래가 정말 좋다고 칭찬해줬다. 오늘 아침에는 성종이 음원 순위를 캡처해 '노래가 정말 좋다'고 해주더라"며 인피니트 멤버들 사이의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의 절반은 내 자작곡이다. 다른 절반에도 내 색깔을 많이 드러내고 싶어서 나를 잘 아는 형들과 함께 했다"면서 "형들과 술 마시며 음악 얘기를 정말 많이 했다. 작업하며 내 의견이 95% 정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또 "인피니트 멤버들이 정말 솔직하다. 노래가 별로면 별로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편인데, 이번 내 솔로앨범은 전곡이 다 좋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데뷔 초에 이런 앨범을 냈다면 이런 감성이 나지 않았을 거다. 데뷔 6년차가 되니 이런 감성이 나왔다. 데뷔 10, 20년차면 다른 감성이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음악의 끈을 놓지 못하겠다. 발전하는 게 재밌고 보람을 느낀다"며 첫 솔로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확실히 '다른' 감성이다. 인피니트로 6년 동안 보여졌던 남우현은 터프한 음악을 중심에서 표현해내는 메인보컬이었지만, 솔로앨범에서 남우현은 담담한 감성과 이별의 아픔을 함께 노래했다. 인피니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남우현은 창법부터 호흡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남우현은 "인피니트에서는 센 음악과 터프한 음악이 많아서 까랑까랑한 창법을 냈다. 이번 솔로앨범에서는 '이게 남우현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게 본연의 내 목소리대로 녹음을 했다. 인피니트와는 상반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흡 하나하나까지도 재차 녹음을 했다. 숨쉬는 구간들도 섬세하게 녹음했다. 제 노래다보니 정답이 없더라. 의아한 적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남우현은 "이번 앨범은 곧 '노력'이다. 언제 나올지 모르겠는 앨범을 계속 작업하다보니까. 언제 나올까 얽매인 적도 있었지만 발매를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보물같은, '내 새끼'들같다"고 덧붙였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안에서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 끌고가는 곡은 예전 앨범에 실린 솔로곡 뿐이었다. 인피니트로 할 수 없는 음악을 앨범에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다면 그 자체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인피니트 남우현(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한편, 남우현은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Write..'를 발표했다. 첫 미니앨범 'Write..'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 곡 '끄덕끄덕'은 남우현의 한층 무르익은 성숙한 보컬이 표현해낸 진한 슬픔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끄덕끄덕'은 9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 곡 '끄덕끄덕'은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다. 애틋한 감성을 담은 남우현의 음색과 함께 애절한 가사와 음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남우현은 9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 미니 1집 앨범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되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남우현 '끄덕끄덕'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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