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사진=권영탕 기자)
배우 김고은이 윤여정의 신뢰를 얻는 것에 대해 기뻐했다.
김고은은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이투데이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의 손녀 역을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김고은은 윤여정이 손녀로 호흡하고 싶다고 감독에게 직접 요청한 배우다. 이에 김고은은 "'계춘할망'을 하기로 했을 때 감독님이 윤여정 선생님께서 내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약간 부끄러웠고 '진짜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시사회에서 직접적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진짜구나'했다. 기쁘고 쑥스러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윤여정 선생님이 할머니로 캐스팅 된 걸 알고 시나리오를 받았다. 그래서 시나리오에 대입할 수 있어 몰입이 잘됐다. 첫 전체 리딩할 때는 선생님과 많이 울었다"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2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전해지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