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사진=SBS)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강아지 공장의 잔혹한 실태에 눈물을 보였다.
현아는 15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 게스트로 출연, “투견 방송을 보면서 화가 났다. 며칠 동안 자기 전에 생각나고 틈만 나면 화가 났다. 많은 분들이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속칭 ‘강아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개 번식장의 실체가 그려졌다. 앞서 제작진은 6개월 동안 대한민국 곳곳에 뻗어있는 번식장을 직접 잠입 취재해 강제 교배와 인공수정, 의사 면허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하는 사람들의 악랄한 이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철장 안에 갇힌 개들은 평생 새끼를 낳는 ‘모견(母犬)’ 신세가 됐다. 개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늙고 병들어 더 이상 새끼를 낳을 수 없으면 가차 없이 식육견으로 팔리는 끔찍한 현실 앞에 놓여 있었다.
‘강아지 공장’의 잔혹한 실태에 현아와 MC 정선희, 성우 안지환 등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특히 평소 애견인으로 잘 알려진 현아는 “VCR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보고 번식장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유기견 입양캠페인 일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