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사진=tvN)
개그맨 유상무(36)가 성폭행 논란에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성관계 여부와 강제성 유부에 대해 수사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18일 오후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유상무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부인했다. 양 측의 성관계 유무에 진술이 엇갈린다. 유상무는 일단 피해자가 성관계를 거부해 안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유상무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직후 경찰과 함께 서울 모 병원에서 정액 반응 검사를 실시했다. 정액 반응 검사는 성폭행 직후 이뤄지는 것으로, 성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3시께 A씨는 유상무가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불과 5시간 30분 만에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측은 "두 사람이 합의를 했든, 아님 술이 빚은 단순 해프닝이든 '범죄 여부'를 두고 조사중이다. 상대의 의사 반영 없이 강제로 이뤄진 성관계는 범죄"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