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는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음반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번 음반은 몬스타엑스의 2.5부작 프로젝트 ‘더 클랜’의 시작을 알리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걸어(All In)’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앞서 에스비(ESBEE), 브라더수 등 쟁쟁한 뮤지션은 물론 몬스타엑스 멤버들도 작사와 작곡에 적극 참여했다.
‘클랜’은 영어로 부족, 공동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등 다방면의 요소가 어우러져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을 완성한다. 기현은 “이 시리즈가 끝났을 때 많은 분들이 ‘이게 몬스타엑스의 색깔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걸어’는 몬스타엑스의 색깔과 변화를 동시에 담고 있는 작품이다. ‘무단침입’, ‘신속히’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한 사운드가 기존 색깔을 지켜준다면, 후렴구를 채운 서정적인 멜로디는 변화를 보여준다. 가사에는 “너에게 모든 걸 걸었다”는 저돌적인 고백을 담았다.
노래 제목처럼 몬스타엑스의 모든 걸 걸고 완성한 음반이다. 주헌은 “이번 음반에 ‘목숨을 걸었다’고 말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고 말했고, 셔누 역시 “내 모든 걸 걸었다”고 맞장구 쳤다. 원호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음반이다.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형제애도 높아졌다. 우리의 진실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음반”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만큼 멤버들의 욕심도 뚜렷해졌다.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이름을 열고 단독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혁은 “작년보다 더 많은 상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신인상은 이미 지나갔으니, 퍼포먼스상이나 음반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컴백을 앞둔 지난 14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했다. 당시 멤버들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원호는 “지난 1년 간 쟁쟁한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1년 사이에 어른이 된 것 같다”면서 “그러나 데뷔 때 가졌던 열정과 에너지는 여전하다. 그 점은 스스로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숨 걸고 준비했다.” 패기 넘치는 말과 함께 몬스타엑스가 당찬 출격을 알렸다. 이들의 호기로운 걸음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