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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측 "고개 숙여 사과, 경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공식입장)

▲방송인 유상무(사진=KBS)
▲방송인 유상무(사진=KBS)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성폭행은 아니라고 파악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에 휩싸인 점 자체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문을 열며 "경찰 소환 통보는 아직 없으나 추후 필요하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악의적 비난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지나친 의혹과 비난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또 "여성 분의 신고 및 신고 취소 번복 사유는 본인 외 그 의중을 알 수 없어 소속사도 궁금해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결과를 기다려주길 부탁했다.

한편, 18일 오전 3시께 피해자 A씨는 유상무가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5시간 반이 지나 신고를 취소했지만 또 다시 이를 번복하며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이하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이다.

개그맨 유상무 씨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18일 보도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입니다.

유상무 씨 본인과 소속사는 일단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점 자체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 씨 주장을 믿고 있는 바, 여러 정황으로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경찰 측의 면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악의적 비난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상대 여성 분의 신고 및 신고 취소 번복 사유는 본인 외 그 의중을 알 수 없어 소속사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 및 신고 경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유상무 씨에 대한 경찰 소환 통보는 아직 없었으며, 추후 필요하다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리며, 잠시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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