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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 사랑은 복수보다 강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사진 =MBC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사진 =MBC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모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죽은 줄 알았던 김스완(문채원 분)과 재회해 결혼했고, 민선재(김강우 분)의 진심에 사랑을 확신하는 윤마리(유인영 분)는 애틋한 감정으로 미래를 약속했다.

이날 백은도(전국환 분)에게 복수를 마친 차지원은 김스완과 떠나기로 했던 섬으로 향했다. 죽은 김스완을 그리워하던 차지원은 바닷가를 거닐다 살아서 나타난 김스완을 보고 놀랐다.

차지원은 백은도를 잡기 위해 죽음을 위장했던 것. 차지원과 김스완은 재회의 기쁨을 누린 뒤 결혼까지 골인했다. 아팠던 차지원과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전한 김스완은 극의 새드엔딩을 암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완벽한 해피엔딩은 마음 졸였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반전을 안겼다.

이날 차지원은 김스완에게 반지를 건네며 "나와 결혼해달라"고 말했고, 김스완은 웃으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유인영(사진 =MBC )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유인영(사진 =MBC )

복수와 사랑의 경계에서 위태롭던 마리와 선재 커플 역시 애틋한 모습으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마리는 교도소에 수감된 선재를 찾아가 "나 처음부터 너 싫었어. 전과자 아버지 둔 너, 나와 지원이하고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싫었는데 지원이 때문에 너한테 잘해준거야. 그러다 지원이 떠났고, 외롭고 힘들어서 기댔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선재는 모두 다 수용하며 이기적이던 마리의 모습까지 포용했다. 마리는 "넌 어땠어? 내가 지원이 여자친구라서 뺏으려고 좋아한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선재는 "아니. 열 살 때 너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어. 진짜야. 이건 거짓말 아닌데"라며 마리를 향한 마음만은 순수했음을 고백한 뒤 "마리야. 이제 여기 오지마"라고 마리를 놓아주려 했다.

하지만 마리는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거 알아. 언제까지 기다린다는 약속은 못해. 그래도 기다릴게. 더이상 내 선택에 후회하지 않게 해줘"라며 선재를 향한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선재와 마리 역시 길고 긴 시간 끝에 마음을 확인했고, 서로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됐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차지원과 김스완은 가슴 저린 사랑으로 묶여 있었고, 차지원과 민선재는 처절한 복수로 얽혀 있다. 복수와 사랑으로 얽히고설켰던 이들의 관계가 명확하고 행복하게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진욱과 문채원은 슬프고도 기적 같은 사랑으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운빨로맨스'가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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