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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연장 가능할까?…박신양 “영화 촬영” VS KBS “설득 중”

▲'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4회 연장 방송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

박신양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제작진으로부터 연장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후 영화 ‘내 아내’ 작업 일정이 예정돼 있다. 연장 방송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현재 박신양을 설득 중이다. 드라마 연장이 무산되지도, 확정되지도 않았다.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극본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14~15% 대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월화극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제작진은 4회 연장을 논의, 배우들과 협의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만약 ‘조들호’가 연장 제작에 성공할 경우, 후속작 ‘백희가 돌아왔다’는 당초 편성보다 2주 늦어진 6월 20일로 변경될 전망이다. 장혁, 박소담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 역시 편성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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