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하는 레이양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했다.
23일 레이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백의 이진화 변호사는 "레이양은 지난 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악성 루머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고소했다"고 말했다.
한백 측은 "최근 레이양의 가족과 어린 시절 교통사고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증거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내놨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레이양이 중학교 시절 일진 오빠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코 수술을 하게 됐다"며 루머가 떠돌았고, 레이양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고소하게 된 것이다.
레이양의 친언니 양현화 씨도 일진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양현화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빠르게 지나가는 중국집 오토바이에 치어 8미터 이상 튕겼다. 머리가 먼저 바닥으로 떨어져 얼굴 전면과 머리를 심각하게 다쳤다"며 "합의해 줄 돈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치료비로 100만원을 줬다. 나머지는 우리 집에서 해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며 한 달 이상 입원을 했고 석 달 가까이 입원 후 퇴원했던 교통사고다. 동생은 오토바이를 어릴 적부터 무서워했고 타지도 않는다. 지금도 사고 후 오토바이 소리만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스코리아는 교통사고 이후 자존감이 많이 덜어진 자기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의 도움 없이 한 것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수 없었기에 혼자 대회에 나가서 당당히 당선된 동생이 더 대견스러웠다"고 레이양에 대한 과거 사실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