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이야기 3' 경수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경수진이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분노 연기에 몰입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경수진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현장이 열악했는데 덕분에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수진은 "촬영 현장 자체가 여유있지 않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이게 밤 장면만을 촬영하다보니 시간적 제약도 있었다"며 "현장이 열악하다 보니 분노가 자연스럽게 연기로 표출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선 감독은 "영화는 돈과 시간의 제약이 있다보니 버텨야하는 순간이 온다. 38시간 논스톱으로 촬영하다 정민 씨는 기절하고, 수진 씨는 구르며 발악한 모습이 실제로 나왔다"고 덧붙이며 배우들의 노력에 공을 돌렸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는 현존하는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 시리즈다.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1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