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따라' 지성 혜리가 17살 나이차를 극복,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1회에서는 석호(지성 분)를 남자로 느끼기 시작하는 그린(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늘(강민혁 분)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쓰러졌다. 이에 그린의 마음도 약해졌고, 석호는 그린의 손을 꼭 잡아주며 "하늘이 곁엔 그린이가 있고 그린이 뒤에 내가 있어. 이제 혼자 아니니까 이렇게 떨지마라”며 위로했다.
이에 그린은 두근거림과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며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석호는 "초록 우산, 그린 우산, 정그린"이라며 그린을 생각하는 등 본격 로맨스 막이 올랐다.
석호가 비를 맞게 되자 그린은 "초록 우산 왔습니다. 하늘이 누명 벗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대표님"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석호 그린이 초록 우산을 나눠쓰며 설렘을 담은 눈빛을 나눠 로맨스 기류에 불을 붙였다. 특히 그린이 이제 석호를 회사 대표가 아닌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남자로 인식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사랑의 향방에 기대를 더했다.
하지만 이런 석호 그린의 모습을 하늘이 아련하게 지켜보는 모습이 함께 담기며 삼각 로맨스도 예고했다. 하늘은 그린을 좋아하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 그린이 "남매애 쩐다"고 표현해도 하늘은 "왜 그렇게만 생각하냐. 내가 정그린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다른 마음일 수도 있다"며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린은 하늘의 본심을 눈치채지 못했다.
하늘의 성폭행 누명을 벗겨주고 밴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는 석호에게 하늘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때문에 그린과 석호가 서로에게 애정어린 시선을 보낼 때마다 하늘은 내적갈등을 느끼게 됐다. 석호와 그린이 점점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아갈 수록 하늘과 얽힌 삼각 로맨스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26일 오후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