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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함이 철철"..아스트로, 여름 대표할 '사이다돌'이 떴다(종합)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아스트로가 청량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상큼한 매력은 물론 '사이다돌'다운 청량감으로 중무장해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아스트로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스트로는 수록곡 '불꽃놀이'와 타이틀곡 '숨가빠'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여름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풋풋한 소년의 사랑을 노래한 아스트로는 지난 데뷔곡 '숨바꼭질'에 이어 개성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 의상에 파워풀한 댄스, 포인트 안무를 곁들였다.

쇼케이스에서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숨가빠' 뮤직비디오는 아스트로를 청량음료로 표현한 감각적인 연출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담겼다. 소속사 식구인 아이오아이(I.O.I) 최유정과 함께 한 익살맞은 연기도 돋보였다.

무대를 마친 아스트로 진진은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성장돌'로 데뷔한 만큼 아스트로는 2개월여만에 일궈낸 컴백에 성장을 담아냈다. 윤산하는 "컴백해서 기쁘다. 데뷔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잘 해야겠다는 열정이 더 생긴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문빈은 "더 열심히 해서 올 여름을 책임질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스트로 차은우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차은우는 "컴백을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컴백한다고 들었다. 여름은 가요계 축제와도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분들이 하는 무대도 보고 싶고 저희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다. 컴백도 기대되고 다른 가수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성장돌을 표방한 만큼 아스트로는 이번 컴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일궈냈다. 진진은 "이기용배 작곡가님이 1집에 이어 미니 2집도 프로듀싱을 맡아줬다. 이번 앨범에는 록 기반의 댄스 팝 곡을 담았고, 각자 개성이 다른 곡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아이오아이 최유정(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아이오아이 최유정(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틀곡 '숨가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IOI 최유정도 쇼케이스장을 찾아 훈훈함을 더했다. 최유정은 "같이 연습하고 데뷔하는 것도 봤었는데 이렇게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찍게 돼 정말 신기하다"며 말문을 뗐다.

이에 차은우는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 고마움을 전할 게 있는데, 우리가 주황색 옷을 입고 촬영을 하다보니 지나가던 시민 분이 무슨 촬영인지를 최유정에게 물어봤었다. 그때 최유정이 '이분들은 신인그룹 아스트로고 2월 23일 데뷔했다'면서 우릴 자세히 소개해줬다. 정말 너무 고마웠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이어 활동 목표로 저마다의 의견을 밝혔다. 윤산하는 "목표는 크게 잡는 게 좋다고 들었다. 음원 순위 1등을 꼭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고, MJ는 해외 공연을 들며 "우린 열심히 할테니 기회만 달라"고 간결히 말했다.

이어 문빈은 모든 음악 방송에서의 1위를 목표로 잡았고, 차은우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진진은 "열심히 활동해 '여름 하면 아스트로'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고, 라키는 "작은 소망인데,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고 길가를 지나면 '연예인인 줄 알았다'는 말이 들리곤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릴 알고 또 인정받는 가수가 돼 모두가 저희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월 첫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으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년들의 여름' 콘셉트로 컴백한 아스트로는 '사이다돌'과 같은 청량미와 풋풋한 매력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아스트로 두 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에는 타이틀곡 '숨가빠'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숨가빠'는 히트 메이커 이기용배의 곡으로, 아스트로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신나는 댄스 드럼에 퍼커션, 청량감 있는 기타가 어우러졌다.

아스트로는 30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생방송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미니 2집 앨범은 오는 7월 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아스트로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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