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닐앤플라스틱(사진=현대카드 홈페이지)
서울 이태원 '바이닐&플라스틱(Vinyl & Plastic)'이 중고 바이닐 판매를 중단하고 중소 음반판매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
3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바이닐&플라스틱'은 음반을 듣고, 보고, 만지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음반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선보였다.
하지만 오픈 이후 제기된 중소 바이닐(LP) 판매점들의 의견을 수용해 7월 1일부터 중고 바이닐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교보 핫트랙스' 주요 매장에서도 중고 바이닐을 취급하고 있어 불협화음을 예상치 못했다"며 "바이닐 음악에 대한 새로운 체험이라는 이 공간의 설립 취지와 중소 판매점과의 상생을 위해 중고 바이닐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닐&플라스틱'은 이어 국내 음반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소규모 음반판매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방문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서울 내 음반판매점 소개 지도를 원하는 음반판매점에 한해 전국판으로 제작할 뿐만 아니라 인디밴드와 인기 뮤지션들의 바이닐 음반 제작을 지원해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이번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공간의 설립 취지에 맞게 바이닐 문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