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박유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27분께 매니저 2명과 변호인 1명을 동행한 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이날 박유천은 검은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초췌한 얼굴로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송구스럽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은 사과를 전한 채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하지만 "혐의를 인정하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JYJ 박유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총 네 명의 여성들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최초 고소인 A씨는 고소 사실이 보도된 다음날 소 취하서를 제기했으나 경찰은 성폭행 범죄에는 무고죄가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2인 규모의 전담팀이 박유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박유천 측은 초지일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 행위가 인정될 시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아울러 최초 고소인 A씨에게 무고 및 공갈 등으로 맞고소를 제기한 상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