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7만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가 15일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는 올해 100개 미만으로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근 흥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보다도 빠르게 이뤄낸 쾌거여서 놀라움을 더한다.
이러한 데에는 영화 속 보석 같은 인생 메시지와 관람 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할 만큼 가슴 깊이 따뜻한 울림을 느낀 관객들의 폭발적인 추천 입소문이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는 재관람을 넘어서 N차 관람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