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w')

'w' 진범이 날뛰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w' 10회에서는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을 빼앗은 강철(이종석 분) 살해의 진범(김의성 분)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이날 진범은 오성무의 얼굴을 빼앗았고, "이제부턴 네가 내 명령을 따라"라고 명령했다. 얼굴을 빼앗긴 오성무는 "권총 하나 그려 봐"라는 진범의 명령에 권총을 그렸고 진범은 "총알도 많을 수록 좋아. 많이 죽일 거니까"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강철은 진범의 정체를 찾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진범은 이때 시공간을 넘어서 돌아왔고 생방송 앵커를 총으로 살해했다. 이어 그는 스태프와 범인을 총으로 쐈고 마이크를 빼앗아 강철에게 말을 걸었다.

진범은 "강철, 거기 있어?"라면서 "자꾸 날 찾아서 내가 여기 왔어. 얼굴 구경시켜주려고"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그는 "10년 만에 나타나게 됐다"며 "나타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이게 나야. 내 얼굴 어때. 난 아주 맘에 드는데"라고 이죽거렸다. 진범은 "이제 자주 보자고"라며 카메라를 전부 쏴 화면을 마비시켰고, 강철은 그를 바라보며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