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 캡처)
원로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구봉서가 별세했다.
27일 새벽 세상을 떠난 구봉서의 사인은 노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1926년 평양에서 출생한 구봉서는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로 한 평생 대한민국의 웃음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400여 편의 영화, 980여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