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 전국 일일 시청률은 19.3%였다.(이하 동일기준)
'구르미 그린 달빛' 5회 서울 시청률은 21.2%, 광고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 시청률은 20.0%를 기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은 방송 전 시청률 20%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한복을 입고 팬사인회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청률 20% 돌파가 가시화되면서 박보검의 공약 이행에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이 여자인 것을 알아채는지, 홍라온이 왜 남장을 하며 살아야 했는지, 김윤성(진영 분)과 삼각관계 등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조선의 암흑기로 불린 세도정치기 왕과 안동김씨의 정치 다툼 역시 놓칠 수 없는 시청포인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9.4%, SBS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는 5.7%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