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MBC)
‘몬스터’ 박영규의 운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70%에 달하는 사망확률을 무릅쓰고 혈관성 치매 수술에 나서는 도충(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도충은 이날 자신의 수술 성공을 바라지 않는 다수 가족들의 바람 속 수술을 강행하는 가운데, 장남 도광우(진태현 분)와 차남 도건우(박기웅 분)가 쳐놓은 꼼수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심정지를 일으키는 약물을 이용해 아버지의 죽음을 위장한 뒤, 아버지의 유산을 손에 넣으려는 두 아들의 유산싸움에 도충 회장의 운명이 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도충의 장례식 장면이 담기며, 과연 이 꼼수전쟁의 결과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몬스터’ 관계자는 “유산을 둘러싸고 아버지 빼돌리기 전쟁을 벌이는 도광우, 건우의 꼼수대결이 어느 때보다 긴박하게 전개될 것으로 확신한다. 여기에 항상 도도그룹을 노리는 또 한 명의 인물인 변일재도 가세해 이 전쟁에 화력을 더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몬스터’는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조보아의 열연에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등 명품배우들의 호흡이 더해져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