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사진=빅토리아 SNS, 리틀빅픽처스)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빅토리아는 6일 오전, 자신의 중국 SNS에 “선과 악에는 반드시 인과응보가 따를 것이다. 아직 보상이 따르지 않은 이유는 때가 되지 않은 것일 뿐(善恶到头终有报。不是不报,时候未到)이란 내용의 글을 게재,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많은 누리꾼들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빅토리아가 지난 4월 양양과 매니저를 상대로 열애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기 때문. 당시 빅토리아 측은 “최근 확산된 루머로 인해 악성 댓글을 받는 등 빅토리아의 이미지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며 “빅토리아의 이미지와 개인의 명예, 인간적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의 한 누리꾼이 “양양의 휴대폰에 빅토리아가 속한 f(x) 노래만 듣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유포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힘을 얻었다. 이에 양양은 자신의 SNS에 “그득한 보물은 늑대의 먹이가 되기 쉬운 법(身怀宝藏 总会遇见一些恶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