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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권지용, 박명수 백마진 언급에 조태오 빙의 "어이가 없네"

(사진=MBC '무한도전' 지드래곤 백마진 언급 장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지드래곤 백마진 언급 장면 캡처)

'무한도전' 무한상사 지드래곤이 백마진 소문에 분노했다.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최종회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권 전무(지드래곤·지디·권지용 분)가 박 차장(박명수 분), 황 사원(황광희 분)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권 전무는 박차장과 황사원에게 영업 3팀 분위기를 물었다. 이에 박차장은 입을 열려는 황사원을 제지하는 등 망설이던 끝에 최근 불고있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박차장은 "사고 당한 유부장(유재석 분)이 김과장(김희원 분) 죽음에 대해 이상한 말을 했다더라"면서 "마키상에 대한 소문이 있다. 엄청난 백마진을 남겼다고 들었다. 수십억을 남겼다더라"고 언급했다. 백마진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미였다.

이에 권전무는 분노했다. 권전무 역의 권지용은 "백마진을 남겼다고? 어이가 없네"라며 영화 '베테랑' 조태오에 빙의된 듯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경 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 백마진은 리베이트의 하나로 판매자가 일정 조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켰을 때 받아야 할 상품단가 중 일부를 사전에 깎아주기로 약정하는 것을 뜻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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