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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음주운전' 거짓말 논란, 22일 첫 재판 확정

▲이창명(출처=KBS)
▲이창명(출처=KBS)

이창명의 음주운전 의혹과 관련된 공판이 오는 22일 진행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등으로 서울남부지법에 기소된 이창명의 첫 공판 기일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40분으로 잡혔다.

첫 공판인 만큼 음주운전을 하고 도주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검찰 측의 입장과 "술은 입에 댄 적도 없다"는 이창명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이창명은 앞서 지난 4월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등에 충돌한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음주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창명은 "지방에 휴대전화 없이 다녀오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다", "사고 직후 충격을 받고 병원에 갔다" 등의 증언을 하며 음주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렇지만 사건을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했던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이창명 일행이 사고 당일 식당에서 술을 시키는 모습이 CCTV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이창명이 음주 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 송치했다.

음주운전의 경우 대게 약식기소로 벌금형이 처해지지만, 검찰에서도 정식 재판으로 기소하면서 이창명이 저지른 교통사고와 관련한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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