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출처=태풍엔터테인먼트)

신예 이슬아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의 연인이 됐다.

23일 이슬아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이슬아가 드라마 '행복한 인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으로 막차에 몸을 실은 이 시대의 다양한 인간상들의 황당 납치 로맨스를 유쾌하게 담은 작품. 약 4년 만의 복귀를 앞둔 배우 정은찬(홍구 역)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준(홍찬 역)이 형제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극중 이슬아는 실연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막차에 오르는 청순가련한 여주인공 이민정 역을 맡았으며, 김동준과 러브라인을 이룰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슬아는 최근 다수의 TV광고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끈 인물. MBC '좋은사람'에서는 당돌한 성격의 유나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