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하며 단식에 들어간 이정현 당대표에 대한 유시민, 전원책의 의견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이정현 대표가 어떻게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전원책은 "명분이 없는 경우에는 단식을 중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라면서 "그냥 엎어져 버리면 돼요"라고 충고했다. 그는 "앰뷸런스 속에서 일어나서 우유 먹으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이정현 대표에 대해 당무수석이라고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전원책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유시민은 이정현 대표의 단식과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에 대해 "이게 다 감정의 충돌이 아니고 전략의 충돌"이라면서 "야권은 국정감사라는 무대를 활용해서 이 정부의 부패와 비리, 무능함에 대한 의혹과 시민들의 비판의식 이런 걸 최대한 북돋으려고 하는 거고 여당은 이걸 피해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당이 결정한 것은 구겅감사기간에 국회를 마비시킨다는 전략"이라면서 "이정현 대표의 단식은 당무수석으로서의 단식"이라고 언급했다.
유시민은 이어 이정현 대표의 단식에 대해 "3주 가야 돼요. 국정감사기간이 3주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끝나기 전에 쓰러져버리면 그럼 병원에서 구해주겠죠"라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유시민은 "정세균 의장이 사퇴할 리는 없으니까"라면서 "여러가지를 할 수는 있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이정현 당대표는 그만 안 둘 거예요"라면서 "정해진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단식을 할 수밖에 없다. 당무 수석으로서"라는 의견을 밝혔다.
전원책은 "단식도 이어받기 하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꺼냈고, 유시민은 "돌아가면서 하는 건 임팩트가 약하다"라고 밝혔다. 이때 전원책은 "새누리당에서 1주일씩 단식 이어받기 하면 몇 사람이 참가할 거 같냐"라는 깜짝 질문을 던졌고, 유시민은 "청와대 출신들은 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