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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선생' 측 "정준영 자숙 의사 존중, 다음주 녹화부터 불참"(공식입장)

▲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이어 '집밥백선생2'에서도 잠정 하차한다.

tvN '집밥백선생2' 제작진은 30일 오후 성추문 논란에 휘말린 정준영의 출연 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먼저 '집밥백선생2'에 출연 중인 정준영이 일련의 사건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하였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정준영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다음주 중 진행될 '집밥백선생2' 녹화부터는 정준영을 제외한 출연자들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촬영을 마친 2주 분량은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정준영의 추후 합류 여부 등 정확한 거취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발표 후에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현재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성추문 관련 기자회견에서 방송 활동 여부에 대해 "프로그램 제작진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말한 다음날 '집밥백선생'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정준영이 직접 '1박2일'과 '집밥백선생' 측에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는 의사를 전했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게 됐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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