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송기윤의 약점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만호(송기윤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동수(이선구 분)는 채서린을 구하기 위해 5년 전 강경익(박철호 분) 죽음의 비밀을 꺼내들었고, 변일구(이영범 분)를 협박했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던 채서린은 풀려나게 됐고, 채서린은 "변 실장이 빼내줬다"는 말을 듣고 변일구를 찾아 그를 협박하려 했다.
이때 변일구는 "유 회장을 찾아가라"라면서 강경익의 죽음은 유만호 회장의 지시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네가 한 번 유 회장을 구석으로 몰아 봐"라고 말했고, 자신이 가진 증거를 건넸다.
오동수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라고 채서린에게 물었고, 채서린은 고민하다가 "어쩌면, 이게 신이 나한테 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라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채서린은 "이거면 난 다시 채서린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고, 유만호 회장은 강지유 절대 받아줄 수 없을 거야"라면서 "내가 뺏겼던 모든 걸 되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오동수에게 말했다. 채서린은 "아버님 만나러 가야겠어"라며 유만호 회장을 협박하기 위해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