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 김하늘 이상윤(사진=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이 연락을 이어가며 현 남편과 아내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7회에선 서도우(이상윤 분) 최수아(김하늘 분)이 연락을 이어가며 각각 자신의 현 남편과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아는 서도우와 전화 통화 중 "와이프는 어떤 사람이에요? 대답하기 곤란하면 안 해도 돼요"라며 자신의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에 대해 전한 후 물었다.
이에 서도우는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에 대해 "그게 아니라 순간 어떤 사람인가 헷갈려서요. 수아씨는 남편이랑 헤어진다는 생각 해본 적 없죠?"라며 최수아에 질문을 건넸다.
이에 "네"라고 최수아가 답하자 서도우는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럴 사람이고. 우리 사이는 여전한 겁니다. 토닥인 것 가지고 신경 쓰지 말고"라고 말했다.
최수아는 "20대일 때는 오래 전화해도 괜찮더니 이제 삭신이"라며 재치있는 말로 받아쳤고 서도우는 최수아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서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