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허성태(사진=영화 '밀정' 스틸 컷)
배우 허성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성태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허성태는 1977년 10월 20일 생으로, 거제도 조선소 사무직으로 연봉 7000만원을 받으며 일하던 회사원이었다. 그러던 중 35세의 늦은 나이에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한 뒤 5위를 하게 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서울로 상경한 그는 영화 '광해', 'D-DAY', '악수', '중독', '해무', '상의원' 등에 출연해 자신의 커리어를 차분히 쌓아나갔다.
최근에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서 일본인 형사 하시모토(엄태구 분)를 돕는 하일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허성태는 현빈과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2017년 개봉 예정작 '꾼'에 등장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