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쇼박스 제공)

유해진은 럭키였다.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64만247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0만 2579명을 기록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간만에 찾아온 코미디에 관객들이 크게 응답했다는 평가다. 유해진을 향한 호감 역시 영화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럭키’에 이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7만222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9만1664명을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맨 인 더 다크'가 15만6855명(누적 89만4326명)으로 3위에,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5만7025명(누적 76만815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