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한도우와의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하수(한도우 분)와 을의 연애를 하는 신갑순(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수는 갑순에게 "이제 슬슬 가족들에게 인사해야겠다"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를 꺼내는 시늉을 했다. 이에 갑순은 놀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갑순을 데려다 준 하수는 "오늘만 데려다 주는 거다"며 생색을 냈다. 갑순은 웃으며 "알았다. 가서 문자하겠다"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 하수는 갑순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앞좌석을 쓸으며 먼지를 뗐고, 갑순이의 머리카락을 창 밖으로 던지는 등 결벽적인 모습을 보였다.
갑순은 이 사실을 모른채 엄마 인내심(고두심 분)에게 "곧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신혼여행은 하와이. 저번에 물어보길래 하와이가 좋다고 했지"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