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강수지가 김국진의 로맨티스트 면모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불타는 라스' 특집 2부로 강수지-김완선-박수홍-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는 연인 김국진의 생일선물로 묵주팔찌를 줬다고 말하며 "지금 김국진 씨 손에 없지 않냐"고 하자 "잃어버렸대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이거 완전히 싸울 거리다. 어떻게 잃어버릴 수가 있냐"며 놀랐다. 하지만 강수지는 "왜 화가 나요 잃어버렸는데. 큰일도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김국진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강수지는 "국진 씨가 중국으로 3박4일 갈 일이 있었는데 가기 전날 이야기를 하더라. 바로 전에 이야기하는 게 조금 서운해서 아무 말 안하고 있다가 '그럼 잘 다녀와요'라고 답했다"며 "그러더니 '지금 내가 집 앞으로 갈게'라고 하더라. 또 중국 다녀와서도 그날 바로 저를 만나러 오고 하니까 서운할 일이 없다"며 김국진의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