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28일 방송 캡처(사진=jtbc)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이 이경재 변호사를 선임하고 입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국정농단의 주인공 최순실이 이경재 변호사를 선임하고 입장을 내놓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독일에 있는 최순실을 대리해 "'도피했다', '잠적했다' 의혹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태의 엄중함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검찰에 소환하면 사실대로 말하겠다', '범법행위가 있다면 벌을 달게 받겠다', '검찰 소환시 입국하겠다'는 최순실의 뜻을 대신 전했다.
한편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은 중국 출국 후 소재가 파악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고영태, 이성한에 대해서도 검찰에서의 밤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날 '뉴스룸'에선 21조원이 투입된 국가 사업인 '창조경제'에 최순실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