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뉴스9' 차은택 보도 캡처(사진=KBS1)
KBS '뉴스9'에서 차은택이 중국으로부터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28일 오후 9시부터 KBS1에서 방송된 '뉴스9'에선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이 직접 입국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차은택은 중국에서 '뉴스9' 측 기자에 SNS를 통해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와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고통스럽다"며 "저에 대한 모든건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KBS 측이 "한국에는 언제쯤 들어가실 계획인가요?"라고 묻자 차은택은 "다음주 정도에 들어갑니다"라며 중국으로부터의 귀국 의사를 밝혔다.
차은택은 마지막으로 거듭 "제가 큰 물의를 일으켰는데 일단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습니다"라고 전했다.
CF감독인 차은택은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하고 최순실과 함께 국가 문화정책에 영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