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가 유럽 뮤직 어워드 ‘2016 MTV EMA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Best Korea Ac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A.P는 지난 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 MTV EMAs(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을 수상하며 케이팝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수상은 B.A.P가 지난 2014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이 상을 두 차례 수상한 그룹은 B.A.P가 유일하다.
‘MTV EMAs’는 전 세계 168개국에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음악시상식으로 비욘세,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역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빅뱅이 지난 2011년 ‘월드와이드 액트’를 수상한 바 있으며,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은 2013년 엑소, 2015년 방탄소년단 등이 수상했다.
한편, 지난 7일 두 번째 정규음반 ‘느와르(NOIR)’를 발매하고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B.A.P는 신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로 음악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 MTV EMAs’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