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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도 JTBC…특별 대담 편성, '말하는대로' 결방

▲(출처=JTBC '말하는대로' 공식 홈페이지)
▲(출처=JTBC '말하는대로' 공식 홈페이지)

미국 대선 결과 및 한국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는 특별 대담 편성으로 '말하는 대로'가 결방된다.

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본래 이날 오후 9시 30분에 편성됐던 JTBC '말하는대로' 대신 JTBC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신예리 앵커의 진행으로 최영진 전 주미대사,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유시민 작가가 출연한다.

이날 제 45대 미국대통령이 사실상 확정된다. 미국 대선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자 국무장관 출신 정치 베테랑 힐러리 클리턴과 부동산 재벌이자 정치 아웃사이더였던 도널드 트럼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사상 최악의 막장 드라마’라는 평가 속에 세 차례에 걸친 TV 토론 이후 클린턴의 독주가 예상됐다. 그러나 FBI가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발표한 후 대선판세는 요동쳤다. 그런데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결국 무혐의로 종결되었고 막판까지 민심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과 정치 아웃사이더의 대결이 펼쳐진 미국 대선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둘 중 누가 되든 국제정세는 물론 한국의 대응 또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한국은 북핵과 주한미군 등 안보문제가 긴밀히 얽혀있어 더욱 미국의 선택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최순실 게이트로 대통령 리더십 부재의 상황에서 미국 대선 결과는 더욱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한미 관계 전문가 최영진 전 주미대사, 안보 전략가 문정인 연세대명예특임교수, 그리고 유시민 작가는 3인3색 각기 다른 통찰과 혜안으로 미국 정치의 흐름과 한·미 관계의 동향에 관해 생생하게 진단할 예정이다. 또 미국 대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 및 정책 방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날카로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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