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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회담’ 미국 대표 마크, 트럼프 당선 "전날까지도 힐러리가 될 줄"

(▲ JTBC '비정상회담' )
(▲ JTBC '비정상회담' )

‘비정상 회담’ 미국 대표 마크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긴급 녹화를 통해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크는 “전날까지도 힐러리가 될 줄 알았다”라며 “언론에서도 다 힐러리가 될 거라고 했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다른 세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는 “역사적으로 후보자의 계획을 이렇게 모르면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라며 “트럼프도 충격 받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크는 “이번에 당선 된 트럼프가 국정 운영을 잘 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나라를 잘 통합 시켰으면 좋겠고, 트럼프가 성공하면 우리나라가 성공을 하는 거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트럼프가 당선 되면 미국과 멕시코 사이 벽을 만든다고 했다”라며 “지금 멕시코 화폐 페소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라며 트럼프 당선에 대해 언급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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