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한혜린의 하반신 불구 소식을 듣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이장고(손호준 분)가 위기를 맞게 됐다.

이날 장하연(한혜린 분)은 장고의 눈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반신이 마비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미풍은 몰래 병실을 방문했다.

병실 안, 하연은 하반신 마비 소식에 온 물건을 집어 던지며 발악했고 장고는 하연을 껴안으며 그를 위로하고 있었다. 미풍은 두 사람의 모습에 착잡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황금실(금보라 분)은 미풍을 발견했고 "너만 아니였으면 우리 장고와 하연이, 영국 가서 공부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을 거다.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네 욕심 때문이다"며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