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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나 혼자 산다' 하차 소감 "잊지 못할 것"

▲개그맨 이국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개그맨 이국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개그맨 이국주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아쉬움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마지막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운을 뗀 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청접장을 돌렸다.

이국주는 "알고보니 '나 혼자 산다'를 1년을 넘게 했더라. 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다. 앞으로의 인연은 끊김 없이 갔으면 좋겠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 전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막방. 1년 넘게 한 프로. 많은 관심 사랑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에요 피디님들 작가님들 스태프 분들 감사 감사. 나 버리고 떠나 혜원이 울보 정원이 고맙고 고생했어. 무지개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영원한 가족 본방사수 되게 슬프네"라며 아쉬운 하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아쉬워요 늘 재밌게 봤는데", "요즘 '나 혼자 산다' 국주 공주 언니 보는 재미로 봤는데. 다시 와요", "하차 너무 아쉬워요 계속 보고 싶어요", "안돼 언니 때문에 봤단 말이에요" 등 너도나도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국주는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고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다. 슬리피와의 첫 신혼 생활은 2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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