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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SNL' B1A4 성희롱 논란에 직격탄

▲이세영, 'SNL' B1A4 논란(tvN )
▲이세영, 'SNL' B1A4 논란(tvN )

개그우먼 이세영이 그룹 B1A4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대중이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tvN 'SNL코리아8' 공식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는 B1A4 멤버들이 'SNL 코리아8'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후 이세영 등 여성 크루들이 B1A4에게 다가가 특정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고, 제작진은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끼셨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하여 팬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SNL'은 앞서 지난 10월 출연한 인피니트에게도 같은 행동을 해 네티즌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제작진과 스태프들, 출연진 모두 이같은 반응을 개의치 않았고, 결국 논란이 공론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중 가장 유명세가 있는 이세영은 여성크루 멤버들과 제작진을 대표해 비난의 중심에 섰다.

'SNL'소재 특성상 선정적인 콘셉트가 많은 만큼, 이세영의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영상 속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동조하고 즐기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만큼 오롯이 이세영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릴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논란 앞 침묵만이 능사는 아니다. 팬들과 시청자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해명과 진정성 있는 이세영의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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