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사진=엠와이뮤직)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겨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준일은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과 부산 동아대 다우홀에서 총 15회에 걸쳐 ‘2016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을 열었다.
이번 ‘겨울’ 콘서트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2배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6400석 전석 매진됐다. 정준일은 ‘안녕’, ‘너에게 기대’, ‘유슬리스(USELESS)’, ‘이안(IAN)’, ‘안아줘’ 등 자신의 발표곡은 물론, 규현에게 선물한 ‘좋은 사람’,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동물원의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등 색다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정준일은 “5년째 ‘겨울’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화려하고 멋있는 공연도 좋아하지만 오롯이 음악을 들려드리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TV에 많이 나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면 이 자리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2017년 정규 3집 발매를 위해 음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