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의성이 29일 박근혜 대통령 제 3차 대국민 담화 내용을 언급했다.(사진=김의성 트위터, SBS)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29일 오후 2시 30분 제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배우 김의성이 이를 실시간으로 언급했다.
김의성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불찰? 불차아아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황당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중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는 내용에 관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과 진퇴 결정을 국회에게 맡기겠다"라며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