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말하는대로' 신동욱)
‘말하는대로’ 신동욱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JTBC '말하는대로‘ 측은 28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배우 신동욱, CRPS 투병에 든 생각 “X됐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신동욱은 군생활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와 허리 협착증, 심장 부정맥으로 인한 뇌진탕 등으로 인해 의병 제대를 했고, 연기 활동을 쉰 채 투병 생활을 했다. 이와 함께 6년 만에 대중 앞에선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저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분들은 ‘환자 아니야?’라고 생각하실텐데”라며 “맞아요. 저 중증환자 입니다”라며 울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2010년 군 복무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 쓰러지고 깨어났을 때 피범벅에 팔이 부러져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신동욱은 “창창할 줄 알았던 제 연기 인생에 먹구름이 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그때 당시 '정말 X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말을 이어 나갔다.
이어 그는 질병에 대해 설명을 했다. 신동욱은 “커터칼로 촥촥촥 이렇게 제 살을 슬라이스 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주삿 바늘은 하루 종일 제 몸을 찔러댔고, 고통을 참으려고 알약을 하루에 16개씩 먹었습니다”라며 “또 고통을 참기위에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생겼는데 치아가 뒤틀리다가 부러졌어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신동욱이 출연하는 JTBC '말하는대로‘는 29일 밤 9시 30 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