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사진=Mnet 'MAMA' 방송화면)
그룹 세븐틴이 ‘2016 MAMA’에서 월드 퍼포머를 수상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6 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월드 퍼포머 수상의 영광은 데뷔 1년 만에 전세계 9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세븐틴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우리 세븐틴이 자체제작 아이돌이다. 그 가운데서도 호시 군과 퍼포먼스 팀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잡은 호시는 “감사한 분이 많다. 우리보다 더 고생하는 안무 선생님,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게 좋은 음악 만들어준 우지에게 고맙다”면서 “오는 5일에 새 음반이 나온다.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꿈꿨던 무대에 서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캐럿 분들이 뒤에서 우리를 지지해주셨단 걸 안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메인이벤트인 본 시상식을 비롯해 중소기업 컨벤션, 크리에이터스 포럼, 전문부문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